한강종주

대견하다. 우리 아들!

by 이정우 posted Jul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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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아. 지금쯤 열심히 걷고 있겠지?

어제는 물놀이도 좀 해서 좋았겠다.

사진에서 우리 정우 봤어.

근데 긴바지를 입고 있더라. 안더워?

지금 1~4연대에서 올라온 편지를 봤어.

우리 정우는 10연대니까 좀 더 기다려야 편지를 볼수 있겠지?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해.

폭염주의보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니 얼마나 덥고 힘들겠니?

하지만 우리 정우는 잘 하리라 믿어.

고모가 4일 토요일날 부페 예약했대.

우리 정우 맛있는거 실컷 먹을수 있게...

밥 잘 챙겨먹고 힘들겠지만 항상 밝은 기분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길 바래.

친구들, 형들이랑도 잘 지내고....

힘내. 화이팅!!!

정우야. 사랑해. 아주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