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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카 경빈이에게,

 

벌써 이렇게 커서 이런 큰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아빠도 삼촌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지만 경빈이는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엄청나게 더운 날씨지만 특히 한국에서 자란 애들보다는 날씨는 더 강하잖아? 문씨는 자랑스럽다 알지?

 

남자가 포기하면 부끄럽다.

블로그에서 니 사진 봤는데 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완벽히 성공하고 돌아오면 삼촌과 고기 먹으러 가자.

 

문경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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