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안녕? 오늘 오후3시34분에 편지를 쓰게 되네......... 언니, 힘들지???..... 힘들수록 노력하면 잘 될거야.. 언니, 사진 찍을 때 웃으면 정말예쁠텐데....
언니가 너무 살이 빠지면 어떡하나..생각도 많이 했지만 지금도 많이 빠진거 같아.
언니가 그만큼 노력하였다는게 언니 몸에서 다 보이는 것 같아.
나도 내년에 가면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언니가 내가 울을 때 날 위로 해주었었던 것이 너무 고마워. 언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노력 많이 해서 언니의 반쪽 모습보여줘.
화이팅~~!
언니의 반쪽모습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