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가 출발한지 언제인지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다만 !아주 오랬동안 너를 보지 못했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구나!
업무 정리 할 때즈음이면 울 아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구나.
식사할때..맛있는거 먹을때.. 울아들 좋아하는 고기는 먹지 않고있다.
아들없이 우리만 먹는 것이 마음 아파서...
오늘 보니 1~4연대는 편지가 올라와있더구나..
울아들 글쓰는거 정말 싫어하는데..아들 편지 받아볼 수 있을랑가..?
어쨌든 있을거라 목하 기대중이란다.
오늘도 여지없이 더위가 물러서질 않고있구나..
1~4연대 편지를보니 수박화채가 먹고싶다는 둥 ,음료수 생각이 간절 하다는 둥 두두둥둥~
울 아들은 뭐가 잴루 먹고싶을까~? 준비해 두어야하는데...
우리 상범이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