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동현아!
드뎌......이번주만 지나면 담주에 우리 아들 보는겨?
우와...환희로다....동현아!진짜진짜진짜루 울아들 보고싶어 죽겠당.
아들아!
너의 기말고사 성적표와 페르마숙제가 기다리고 있는 너의 집으로 빨리빨리컴온베이비~~
울아들 먹고 싶은 것도 많이 많이 있으니까 너무 인상은 쓰지말고...
듬직한 우리 큰아들!
채현이는 이모네 가족이랑 안면도로 휴가 갈거야...요즘 채현이는 페르마 특강 듣느라
너무 고생이 많단다...학원 방학에 맞춰서 채현이도 휴가 좀 즐기다 오라고 했징..
우리 예쁜 큰아들은 여행도 즐기고 왔으니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학업에 임해주면 좋겠지만
그건~~~어디까지나 엄마 니 생각이고~~~~우리 아들 본대로 느낀대로 마음 꼴리는대로
조금은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너 알아서 하시와요~(엄마 착하지?)
보고싶은 동현아!
엄마 내일 집에 가니까 집에 가서 또 글 올릴게..
우리 아들 계속 보람있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
잘 먹고 잘 놀고 많이 먹고 많이 보고.....
사랑하는 동현아!
내일까지 안뇽~~
◆ 동현통신 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