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큰아들 병철아~~~

by 안병철맘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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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아들 병철아~~~~~

 

오늘 새벽 수박 화채먹는 병철이의 모습을 숨은그림찾듯이 봤다

맛있게 먹는 모습에 엄마아빠를 미소짓게 했단다.

그런 순간순간의 행복이 힘들게 행군뒤에 오는 달콤함이라

그 즐거움이 더더욱 컸을거 같다.

얼굴이 좋아 보여서 살짝 안심은 되긴했어

더운 날씨에 행군하느라 지치기도 하겠지만

끝까지 완주하는 병철이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께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게 무사귀환하도록 기도한다.

사랑해~~  병철아~~~

 

7월 27일 오전 9시 25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