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축구에 신 승민

by 승민맘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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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아 수박화체 맛있었어 너 정말 잘먹는건데

집에 오면 엄마가 열심히 해줄게 어제 아빠가 편지 읽었어 술 드시는거 참아보겠데

아들이 쓴 말이 아빠가 반성하나봐

이제 하루하루 적응 잘해서 재미잇지 아이들하고 많이 사귀었어

승민아 어제 축구는 0:0으로 비겼어 너무 늦게 해서 전반전 만 보고잤어

승민이 사진보면서 많이 생각하고있어

점점 잘생겨진다고 사람들이 난리야

살은 빠진것 같애 니 바지가 왔는데 난 작아보여 다들 바꾸지 말라해서 잘 접어놨어

승민 오늘도 더운데 고생하고 엄마도 열심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