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야~~~
사랑하는 건우야~~~ 보고싶다 ^^
건우가 5학년 때는 엄마 떨어져 있음 보고 싶었는데 이젠 별로 생각 안난다했지?
엄마는 그말이 참 대견스럽게 느껴졌어
점점 남자다워지는 건우 보면서 흐믓했지 지금도 남자 답게 잘하고 있지?^^
어때 생각했던거 만큼 살빠지고 있어?
살 마니 빠져서 빨리 멋져져야 는데 ㅋ ㅋ
매일밤 사진대장님이 올려 주시는 사진속에서 건우 얼굴 찾느라 엄마 눈빠져
간혹 얼굴 쬐금이라도 보이면 뒤통수라도 보이면 얼마나 기쁘던지
아빠도 너희소식 궁금해서 여기 싸이트에 댓글 남겼어
`아빠가 지켜보고 있다고 힘내라고 ^^`
건우야 고생스럽긴 하지? 그래도 힘내서 즐겁게 여기저기 많이 보고 와
앞으로 건우에게 두고두고 남을 엄청난 자랑거리가 될거야
요즘 엄마는 건우에게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어 건우가 음악을 좋아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거든 ㅋ ㅋ
외모에 신경 쓸줄도 생각 안해봤는데 ㅋ ㅋ 참 신기하더라고 엄마가 아는것 보다 우리아들 건우는 다방면에
많은 가능성을 가진거 같아
앞으로 엄마는 작은틀에 널 가두려 하지 않으께 니가 꿈꾸는것 같이 꿈꿔주는 엄마가 될께
그러러면 건우도 엄마랑 더 많이 대화하고 엄마를 설득하는 기술도 가져야하고 하고자 하는것에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 줘야해 알았징?
아차 !건우가 코맹맹이 소리 내지 말라 했는데 `알았징` 해버렸네 ㅋ ㅋ
끝까지 힘내서 화이팅 하고 여의도에서 시원한거 가지고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한다 우리 멋진 건우~~~~~~^^아자 아자 화이팅!!!!!!
싸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