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건우야 아빠가 건우에게
이렇게 처음 편지쓰네
우리 아들 건우 이제 어느덧 다 큰 어른이 된것같다
이번 여름 방학 더운 날씨에 국토 대장전 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참고 견디는 건우 모습을 생각하니 아빠는 절로 힘이난다
이제 우리 건우도 다 큰것같아
지금까지 아빠는 우리 건우가 철부지 어린아이 인줄 알았는데
이번 모습을 보니 이제는 다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빠는 세상에 건우 건희를 가장 사랑해
건우 건희가 아빠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용기와 희망이 생겨 이번 국토 종단 행사 기간중 몸 건강하고 마지막 날까지
힘내고 무사히 건강하게 마치기를 아빠가 기도할게
아빠는 건우를 정말로 사랑해
사랑하는 아들 건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