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쓰네. 엄마가 놀다와라 했지? 2번째 스스로 간다고 했을때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싶어 궁금했단다.
학원에서도 벗어나고 엄마로부터 해방은 그 길 뿐이었는 지도 모르지... 두엽이랑 싸우는 것은 아닐테고 아마 네 마음과의 싸움일테지...
스스로가 갇힌듯한 생활인 것 같지만 실제로 얼마나 자유로운 것인지 알아질 수 있을가?
엄마이기전에 한 사람으로서 너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독립적으로 되어 가는 너의 모습이 생소 하면서도
좋단다. 엄마는 네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독한 사람이 아니란다.
서로의 이야기들을 다 표현 해 내지는 못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알고 있으리라.
그냥 생각없이 너의 몸을 느껴라. 그것이 마음의 고통과 같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그리고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