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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2.07.28 03:05

그리운 아들 동근

조회 수 499 댓글 0
오늘도 역시 한국은 무더운 날씨였다.오늘은 어떤
재미난 일이 있었을까?밥은 어떤밥을 먹었을까?맛있게
먹었나.. 옷은?잘 빨아 입고 다니겠지!
신발이 찢어진걸 신고가서 맘에 걸리고..
불편하면 살수 있음
사신도록해~
어제 화평이네랑 하나네가와서 광명 크로앙스 CGV에서
,도둑들,영화봤어. 딱 ! 동근이가 좋아할 영화
돌아오면 같이갔던 현준,시형...지금 생각은 이렇게 밖에
안나네 다른친구들한테 미얀 이름을 얼른 못 외워서..
같이 보라구.. 용돈남겨와서 동근이가 쏴~~>
채림이 화평이 하나 쎈트레빌 미니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집에와서 같이 물받아서 샤워하고
어제 아빠가 사온 감자탕에 저녁먹고 놀다갔다.
근디 채림얼굴과 엉덩이에 풀독이라도 오른것 마냥 불그스래 올라왔길래 얼굴엔 맛싸지,엉덩이엔 네 방에 있던
데스오엠 바르고 깊은 잠에 빠졌다.
얼굴에 있던건 감쪽같이 없어졌어.채림이가 신기하데.하나 이모가 대미 집하고 간식 사오셨더라.귀에있는 털이
냄새 주범이라며 얼굴 탁 잡고 다 뽑아 줬어.그리고 잘했다며 간식주고 사온 개껌도 주고 대미 호강했어.
근데 지나서 보니
대미 아래 앞 이가 빠져버리고 (아주작아 뿌리까지 3mm)
윗쪽 앞니는 빠지기 직전 개껌을너무딱딱한걸 준듯..
열심히 먹더라니 또 나오길 바래야지.
한국 떠나있음 애국자 된다던대 넌 어때?
한국애 많이 느껴지니?
지금 궁금한게 많은데 들을수가 없어
답답한감이 있다.
어제까진 아주 좋았는데 오늘부턴 급 엄마의
궁금쯩이 도졌다. 투정부리던 목소리 라도 듣고싶고
거실에서 "엄마 배고파 밥줘" 금방이라도
들릴듯 .. 들릴듯
한국오면 너 좋아하는 갈비찜도 먹고 지글지글
오겹살 구워먹자.오늘 이모들이랑 텃밭에서 상추,아삭고추,오이2개 따왔는데.. ,호박은 따놓고 놓고 와버리고..
너무 먹고싶게 했나!! D-7 이면 한국오겠다.벌써 13일째야.
가기전 아빠가 했던것들 ..
아빠는 채림이도 그렇지만 동근이가 남자라서 더 단단하게
자라길 바라시는거야. 남자가 가야할길을 잘 알기에..
아빠는 할아버지가 5살때 돌아가셨어.동근인 얼굴 모르겠지만 동근이할머님이 홀로
잠실 큰아빠 미국큰아빠 큰고모 작은고모 그리고 동근채림아빠 키우신거야. 맘고생 몸고생 많이 하셨구 그래서
할머닌 아빠가 군대 다닐때 암에걸려 돌아 가셨어.
아빠는 너 옆에서 도움주고 싶으신거야.아빠는 혼자
헤처와야 했잖아. 아빠도 없이 사춘기 보냈고 군대갔고 사회생활 하셨어.그래서 잠실큰아빠가 할아버지 목이라
며 항상 아빠와 우리가족 모두 잘 챙겨주시잖아.
미국큰아빠 고모들도 그렇고 ,, 엄마는
이분들이 한없이 고맙단다. 특히 우리 동근이 항상
기를 넣어주시잖아.예뻐해주시고 남자라면 리더자 역할도
해봐야 한다던 잠실 큰아빠말씀 잊지 않았지?! 어끄제 말씀이라 따끈따끈하다.
집떠나 한국떠나 유럽여행다니는 엄마아빠아들 그 누구도 아닌 동근! 동근! 동근!
마음의 양식 많이 먹고 오렴~♥
2012.7.28 새벽녁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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