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2년 탐험소식  
조회 수 248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적적인 7시의 기상!! 대원들은 어제보다 무려 두 시간이나 더 잤습니다! 이렇게 늦게 일어날 수 있었던 까닭은 대원들이 걷는데에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오늘의 코스는 등산이기 떄문입니다. 산에는 나무가 빽뺵하니까 아무리 해가 높이 떠도 충분히 그늘이 져서 대원들이 걷는데 무리가 없으니 굳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걸을 필요가 없겠죠.^^

 

대원일지에 적혀있는 13km의 거리를 보고 대원들은 평소 걷는 것의 반밖에 걷지 않는다는 사실에 신이 났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대장님이 거리는 짧더라도 산이라서 오르막이 있을테니 힘이 들거다 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이미 13km이라는 짧은 거리를 본 대원들은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마냥 신나기만하나 봅니다. 아침을 먹으며 계속해서 오늘의 산행이 일찍 끝나면 무엇을 할 지 얘기하느라 바쁩니다.

 

행군의 거리가 짤은 소식만으로도 기쁜데 한 가지 더 기쁜 소식은?! 바로 어제처럼 가방을 빼준다는 것!! 오직 물통과 썬크림만 챙기고 가뿐한 몸으로 백운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백운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고 산 앞에 도착하자마자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난하게 이어지던 길이 갑작스럽게 험해지고 대원들의 숨소리도 점점 거칠어집니다. 산세가 험해 대원들이 다칠염려도 있어서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따로 뽑아 선발대로 세우고 대원들이 미끄러질법한 장소나 혼자 올라가기 힘든 곳에서 대원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선발대가 산의 장애물에서 대원들을 지킬동안 대장님들은 대원들의 앞뒤로 걸으며 힘들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이끌어줍니다. 행군 거리가 짧다고 좋아했던 대원들의 입에서 금방 불평이 튀어나오네요. 하지만 불평을 하면서도 대원들의 행군 속도는 일정합니다. 우리의 대원들이 5일간의 행군을 통해 드디어 국토대장정에 알맞은 체력이 길러졌다는 증거라고 보고 싶네요.ㅎㅎ 한시간 가량 험한 길을 올라가니 쉬는 곳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백운산쪽을 흘러가는 동강과 강 뒤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푸른 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면 섭하겠지요? 카메라 대장님이 곧바로 연대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대원들은 험한 길을 올라오느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여행이든 뭐든 남는건 사진이란 걸 대원들도 잘 아나봅니다.

100_9128.jpg 100_9247.jpg 100_9448.jpg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이제 오르막을 다 걸었으니 내리막을 갈 차례입니다. 오르막을 걸을 때에 비해 내리막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어갑니다. 여유가 생긴 대원들은 또 다시 재잘재잘. 이번의 주요 화두는 내일 할 래프팅과 이제 남은 날이 6일뿐이라는 것입니다. 래프팅과 래프팅이 끝난 후에 할 물놀이에 대해서는 모든 대원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첫 번째 오티 이후로 두 번째 물놀이라 대원들은 물놀이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지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요즘처럼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물놀이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대원들의 얼굴에 싱글벙글한 표정이 생긴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제 남은 날이 6일 뿐이라는 것이죠. 이 말을 하자 대원들은 벌써 칠일이나 지났다는 사실을 놀라워하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얘기하네요. 첫 날 만났을 때 십삼일을 어떻게 버티냐고 징징거리던 대원들의 모습이 선명한데 말이죠. 처음에는 국토대장정에 또 다시 오는 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렵다던 대원들도 어쩌면 다음 국토대장정 행사에 또 올지도 모르겠네요.

100_9568.jpg

 

산을 다 내려오니 한 동굴 체험 학습장에서 맛있는 점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오티 때 나왔던 주먹밥이 오늘의 점심! 당연히 주먹밥에 들어간 재료는 다릅니다. 저번에는 참치주먹밥이였는데 오늘은 햄김치주먹밥입니다. 대원들의 반응을 보니 햄김치주먹밥이 더 인기가 좋네요. 원래 주어진 것은 일인당 두 개의 주먹밥인데 주먹밥을 맛 본 대원들은 서둘러 주먹밥을 다 먹고 더 받으러 옵니다. 나중에 대원들에게 들어보니 최대 많이 먹은 대원은 주먹밥을 무려 다섯 개나 먹었다고 합니다. 역시 행군은 대원들의 입맛을 크게 돋구어주네요. 특히 오늘처럼 험한 길을 올랐을 때는 더더욱이요.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 대원들은 슬슬 심심한지 날씨가 매우 더운데도 불구하고 뛰어다니며 놀기 시작합니다. 대장님들은 더위에 지쳐 가만히 대원들을 바라만보고 있는 반면 대원들은 온 체험 학습장을 누비고 다닙니다. 두시간 넘게 산을 타고도 땡볕아래 뛰어다닐 기운이 남아있나 봅니다. 뛰다가 지칠때 쯤 대장님들이 대원들을 진정시키고 조금 쉰 뒤 다시 산에 갈 준비를 합니다. 오전에 걸은 산 말고도 하나를 더 타야 숙영지에 도착하기 때문이죠.

100_9586.jpg 100_9614.jpg

 

두 번째 산은 길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길 전체에 풀이 자라있어 미리 몇몇 대장님들이 가서 풀을 잘라놓았습니다. 풀을 정리해놓긴 했지만 길 옆에 있는 풀까지는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걸을 때 큰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자칫하면 대원들의 키만큼 자란 풀에 살이 베거나 풀독이 오를 수도 있으니까요. 주변에 풀이 무성해서인지 대원들이 바짝 긴장을 해서 백명이 넘는 인원이 산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산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대원들과 대장들 모두가 조심조심 산을 걸어온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산을 벗어났습니다.

 

산을 벗어나니 많은 펜션이 보입니다. 오늘의 숙영지가 펜션이라는 것을 알게 된 대원들은 환호의 소리를 지릅니다. 체육관이나 야외보다는 펜션이 더 편하다는 것을 대원들도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땀에 쩔은 몸을 샤워로 씻어냅니다. 샤워를 하고 나니 금방 샤방샤방 모드를 보여주는 대원들입니다.^^* 샤워 뒤 원기보충을 위한 저녁식사~!!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오늘 중복인데 아들딸들이 삼계탕도 못 먹고 고생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걱정마세요. 오늘의 저녁은 아이들이 보자마자 환호의 도가니가 되도록만든 삼.계.탕.입니다.ㅎㅎ 오늘 환호성이 여러번 들리는 즐거운 날이네요. 삼계탕은 연대별로 나누어 먹었는데 한 연대당 무려 네 마리의 닭이 배식됐습니다. 모든 연대원들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는데 양이 너무 많았는지 오히려 식사 말미 즈음에서는 더 이상 먹지 못하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왔습니다. 행복한 비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네요^^ㅎㅎㅎ 배식된 삼계탕을 깔끔히 다 먹고나서 대원들은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평소보다 숙영지에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텐트를 칠 필요도 없으니 자연히 대원들의 취침 시간이 늘어납니다. 대원들이 빨리 이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 남은 육일의 행군을 했으면 좋겠네요. 어머니, 아버지, 육일만 참으시면 좀 더 성숙되고 자립심을 키운 자녀를 만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 때까지 안심하고 기다려 주시길.

  100_9855.jpg 100_9891.jpg

이상 일지대장 강희경, 사진대장 김도완 이였습니다.

?
  • 안병철맘 2012.07.29 00:52
    매일 새벽을 기다려 아들 소식을 기다려 보지만 정말 울아들 활동사진을 볼수가 없네요 활동은 하긴하는지 아픈건 아닌지 부모마음에 보내놓고도 무지하게 걱정이 되네요 정말 슬퍼서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ㅠㅠ
  • 김유정 2012.07.29 02:49
    오늘은 호강하는 날이었네...^^
    가방도 안메고,,,텐트도 안치고... 삼계탕에...팬션...부럽다...
    그래...평소같은 생활이었으면 오늘의 감사함을 몰랐을텐데..
    우리 유정이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말기를....^^
    대장님들 사진을 보니 반가워요...항상 웃는 얼굴과 너그러운 손길이 우리 아들딸들에게 큰 힘이 되는 걸 알기에 집에서 편히 있을 수 있네요^^감사감사
  • 병선맘 2012.07.29 08:06
    아침에 눈을뜨면 아이 소식을 기다리며 하루를 맞이하네요.. 어제 중복이라서 삼계탕을 먹었나보네요.울 병선이 좋아하는 음식인데 다행이네요..오늘도 무사히 아프지말고 행복한 하루가되었음 합니다..병선아!엄마 아빠 휴가왔구 육일있음 볼수있네?힘내고 사랑한다 아들..
  • 오재희(오현빈) 2012.07.29 08:19
    힘든 산행이라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겠지만
    배낭도 없이, 삼계탕과 팬션의 잠자리.....
    모... 13일행군의 중간쯤 이런 호강을 살짝 포인트로...
    어쨌든 대장님들 항상 우리 아이들 안전 챙기시느라 늘 애쓰시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살짝 바람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과 대장님 행군지역에 이 작은 바람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화이팅^^
  • 주형돈 2012.07.29 08:23
    형돈아! 어제가 중복인데 삼계탕도 못끓여줘서 맘이 짠했단다.
    다행히 대장님들께서 신경써 주셔서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니 맘이놓였단다.
    닭먹었으니 힘내서 나머지 행군도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구나.아빠랑 엄마는 병원에서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9일간의황금휴가를 보내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장님들! 대원들 모두화이팅!
  • 홍영기엄마 2012.07.29 09:54
    대장님들의 세심함 덕분에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밝아보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펜션에서 하루 묵었다고 하니 저 또한 안심이 되고 마음이 가볍습니다.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신 취사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대원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장님과 대원들 모두 힘내세요.
  • 하중이아빠 2012.07.29 10:00
    이렇게 무더운 날에 아들들의 심신함양에 노고들 들이시는 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들을 보니 대장님들이 얼마나 애쓰시는 지 느껴지네요.
    대장님들의 수고에 마음편히 탐험일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승민맘 2012.07.29 10:36
    복날이라 걱정했는데 삼계탕을 먹었다니 정말 다행이네 승민 넌 평소에 먹지 않았는데 거기선 꿀맛이 따로없지 더운데 정말 고생한다. 그곳에 있는 아들,딸들이 대견하고 대단해 모두가 건강해 보여 정말 고맙고 승민아 살좀 빠졌어 사진이 없어 궁금하네
    오늘도 걷고있을텐데 엄마가 덥다고 짜증내면 안되겠지
    우리아들 화이팅 모두들 힘내세요!
  • 한성민 맘 2012.07.29 10:36
    이제 가족 상봉의 날이 6일 남았네.
    오늘은 아무리 찾아도 아들 얼굴 안보여 조금 섭 ㅜㅡ..
    그래도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 편안하고 밝은 대원들의 표정이
    엄마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

    날씨가 너무 더워 매일이 걱정이야.
    .안그래도 까만 얼굴..나중에 못알아보면.....ㅎㅎ
    이쁘게 타게 꼭 썬크림 챙겨 발라.
    아 보고싶다. 우리 아들
  • 홍혜정 2012.07.29 11:29
    사랑하는 홍석아!
    드디어 아들 활동사진이 올랐네! 반갑다!!
    어제는 대원들 복날이었네~! 거리도 비교적 짧고 삼계탕에 펜션까지..
    행복한 시간이었겠구나!!
    오늘부터 아빠 휴가신데 아들에게 미안해서 어디도 못가겠구..
    동생 희연인 가자구 조르고,,
    잠깐이라도 어디 갔다와도 될까??
    암튼 대장님말씀 잘듣고 대원들과 협동잘하고 건강히...
    오늘도 파이팅하자!!! 사랑해~~!!
  • 바울, 수아맘 2012.07.29 16:12
    바울아 수아야!
    오늘 활동사진 올린 거에 바울이 사진이 여러 장 올라가 있어서 넘 좋다. 한 장만 제대로, 나머지는 비록 잘려 나오긴 했지만...아들이 거기서 잘 적응하고 건강한거 같아서 마음이 놓이고 기쁘다. 잠 자리도 편하고 삼계탕까지 먹고,,, 완전 호강한 날이었네.
    삼계탕을 좋아하는 수아, 삼계탕 보고 기뻐서 환호성 지르는 모습이 엄마 눈에 선하다.

    엄마는 목욜부터 토욜까지 외할머니하고 고모할머니 두 분 모시고 대관령에 다녀 왔어. 너와 수아가 거기 가서 있고, 형은 저녁을 먹고 오니까 너희들 덕분에 엄마가 할머니들 모시고 바람도 쐬고...오랜만에 밤늦도록 얘기도 하고,, 정말 좋은 기회였어. 두 분이 넘 좋아하시더라. 거기 가 있느라 너희에게 소식을 전하지 못해 궁금했는데 아빠가 탐험연맹 홈피에 들어가서 너희들 소식도 보고 엄마한테 문자로 사진도 전송해 줘서 엄마도 거기가 있는 동안 너희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걸 들을 수 있었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이제 이번 주 금요일이면 다시 만나게 되는구나.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나? 혹은 아직도 집에 돌아갈 시간이 이렇게 많이 남았나? 너희에게 물으면 어느쪽일까? 엄마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두 마음이 다 있겠지. 지나간 시간이 다행이기도 하지만,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말이야.
    암튼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멋진 날들이 되길 바라고...다시 한 번 안전한 종주 되도록 부탁한다. 건강조심하고.

    대장님들, 아이들 이끌어 주시느라 수고가 정말 많으세요.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안전하고 유익한 종주 되었음 좋겠습니다.
    2012한강종주팀 홧팅!!!
  • 민준맘, 우석이모 2012.08.01 21:12
    오늘은 산행을 했군요.
    이렇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더운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데
    우리 아이들 산행을 했다니, 그리고 무사히 마쳤다니 정말 장합니다.

    시장이 반찬,
    산행 뒤의 주먹밥이 얼마나 꿀맛이었을까요?
    다섯개의 주먹밥을 먹어 치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합니다.

    산행으로 땀범벅이 된 몸을 씻고 나서의 개운함은
    온갖 고난을 겪으며 일을 성취하고 난 후의 보람과 같은 걸겁니다.

    오늘은 더웠습니다.
    그러나 이 더위도 곧 찬 바람에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오늘은 고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곧 이 고생도 막을 내릴 것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
    우리 아이들이 오늘의 이 산행을 기억하여 앞으로의 긴 생을 슬기롭게 살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험에 참여하는 우리 아들 민준이, 조카 우석이
    인솔하시는 선생님들과 대장님들께도 뜨겁고 힘찬 박수를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99 국토대장정 8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13 file 2012.07.28 1784
98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4일_ 푸른 잔디 위에서 5 file 2012.07.28 1465
97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6일차 - 힘든 걸음도 다같이 즐거움으로 17 file 2012.07.28 2349
96 영웅의 길 [영웅의 길] 0727-5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3 file 2012.07.28 1390
95 국토대장정 9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5 file 2012.07.28 1659
94 국토대장정 10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2 file 2012.07.28 1469
93 국토대장정 11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5 file 2012.07.28 2225
»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7일차 -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12 file 2012.07.28 2480
91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5일 _ 꿈의 나라, 환상의 세계로의 초대 3 file 2012.07.29 1552
90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6일_ 보고,듣고,느끼자 :-) 2 file 2012.07.29 1593
89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7일_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 5 file 2012.07.29 1876
88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8일차 - 넘실넘실 동강을 넘어 19 file 2012.07.30 2420
87 유럽9개국 엽서 뽑내기 1 2012.07.30 1390
86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8일_ 해를 품은 빈 4 file 2012.07.30 1952
85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9일_ 사랑한다는 류블랴나 3 file 2012.07.30 1993
84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7월30일 연대별 사진입니다. 24 file 2012.07.30 2340
83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9일차 - 남은 시간을 즐기자 18 file 2012.07.30 2615
82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10일차 - 어둠을 뚫고 19 file 2012.07.31 2455
81 국토대장정 부모님들께^^ 14 2012.08.01 1755
80 유럽9개국 [37차유럽] 잘 다녀오겠습니다~ 3 2012.08.02 12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