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9연대 지현아! |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척이나 힘들겠구나? 비도 않오고… | |||||||||
지금 어디쯤 오고 있을까? 우린 조금 있다가(너한테는 어제가 되겠네…) 분당 큰엄마네 집에가기로 했어. 할아버지 생신이라 큰엄마네 집에서 모이기로 해서… | |||||||||
그리고 니가 도착하는 금요일은 제사가 있어서 재현이하고 목동에 갈거야. 너는 힘들어서 않될거 같고. | |||||||||
귀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았나 모르겠구나. | |||||||||
니가 떠날때는 집안이 조용해서 좋을거 같았는데 집안이 너무조용해서 한여름 인데도 썰렁(?)한거같다. | |||||||||
아무튼 남은기간동안 다치지 말고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지내다가 왔으면 좋겠다. | |||||||||
사랑하는 우리딸 박지현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