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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
2012.07.30 09:22

성진우

조회 수 259 댓글 0

어제는 많이 신났겠더라..

레프팅도 하고 열기구도 타보고...

네가 없는 이시간에 엄마는 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너의 생각을 하고 있구나.

진우야, 엄마가 너에게 많이 그냥 미안하고, 가끔 너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지 못해 더 미안하구나.

바쁘다는 핑계로 너와 은우에게 빨리 빨리만 외쳤지 너희들의 맘을 헤아릴줄은 몰랐던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너와 은우가 없으니 많이 허전하고. 무기력해지기 까지 하더라

어제는 청소하고, 빨래하고, 교회에 가서 네가 끝까지 무사히 완주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이마트에 가서 물건좀 사고 미용실에 가서 염색하고  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더라.

그래도 허전한 맘이 가시지 않아 빈둥거리다가 잠이 들었는데,,, 많이 보고 싶다..

항상 긍정적인 맘으로 생활하고, 감사하는 맘으로 그날그날 최선을 다하며살아가자고 아침에 나오면서 나스스로 중얼거리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다. 엄마에게는...

너에게도 이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어렵고 짜증나도라도 긍정적인 맘을 가지도록 항상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언제가는 웃으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야기 할수 있지 않을까???

 

진우야...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되게 흔한 말이지만 그래도 꼭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구나..

사랑한다..성진우  울 아들~~~그리운 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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