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야. 엄마야.
어제는 너무 무더운 날씨였어.
우리 아들은 그래도 다행히 열기구 타고 래프팅 해서 시원했겠다.
어제는 정말 재미있었지?
아빠가 오늘 인도네시아로 출장 가셨어.
금요일날 밤에 오셔서 우리 정우 데리러는 못가시겠다.
대신 작은엄마와 동하가 갈거야.
물론 엄마랑 할머니, 승우는 갈거구.
이제 몇일만 지나면 우리 아들 볼수 있겠구나.
빨리 보고싶어.
사진 보니 얼굴이 많이 탔던데 선크림 잘 챙겨 바르고
밥 잘먹고 건강하게 보자.
사랑해. 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