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7연대 성진우

by 성진우 posted Jul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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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고 들어가는 길인가 부다

살짝 비친 너의 모습이 너무나 반갑더라..

많이 밝은 모습과 약간 까무잡잡하게 탄 너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우리 진우 ~~

어디에 가서든지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엄마는 믿는데 그 믿음을 지켜주어서 더욱 고맙다..

야간 행군이 더 어려운데, 그래도 너 스스로를 생각할수 있는 또다른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낮과는 또다른 느낌이 들더구나.. 엄마의 경험에 의하면.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네가 우리에게 오는 느낌이 느껴져서 설렌다.

얼마나 커있을까? 얼마나 고생했을까? 또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등등의 많은 생각이 드는구나.

보고싶다~~보고싶다~~성진우

사랑한다~~ 사랑한다~~사랑한다 성진우

그리고  ~~~~~~~~ 고맙다!!!

참 너희들도 런던올림픽 소식을 듣고 있는 거니? 갈떄 네가 그랬쟎아..

너 가고 나서 시작해서 너 올때 끝난다고...

박태환선수가 은메달 2개, 여자 단체전 양궁에서 금메달,,거의 7연패 신궁이라고 세계에서 난리다..참 대단한 선수들이다.사격에서도 금메달..어찌되었건간에 잘하고 있다..우리 진우를 포함한 너희들 모두처럼. 대장님들도...

모두 모두 끝까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