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더위와 싸우며 행진하고 있을 자랑스런딸 민주야!
이곳 서울도 엄청 덥단다. 너가 있는 그곳은 어떤지, 너무 더워서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매일 올라오는 탐험일지와 함께 올라오는 몇장의 사진속에서 요새는 민주 얼굴을 통 찾을수가 없어 속상해...
사진으로 나마 웃는 얼굴을 봐야 민주가 나름대로 즐겁게 지내고 있구나 하고 위안삼을수 있는데..
민재도 매일 누나 얼굴 찾는게 일이다. ㅎㅎ
발에 물집은 않생겼니? 잠자리가 좁고 불편해서 힘들지는 않고?
무엇보다도 더운 날씨가 너무 걱정된단다.. 모쪼록 너무 무리해서 하지는 말고 힘들거나 어려운일이 있으면
꼭 주위에 도움을 청해야 해.. 알았지?
등산도 하고 열기구도 타고 래프팅도 하고,, 힘든 일정중에 그래도 신나는 체험활동이 있어서 민주가 즐겁게
참여했을 생각을 하니 엄마도 기쁘다. 모쪼록 모든 활동이 신나고 재미있었길 바란다.
앞으로 3일 만 있으면 민주얼굴 보내 ㅎㅎ
너무 기대돼. 건강한 얼굴로 만나자. 사랑해 ~
7월31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