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보고싶은 정우야

by 이정우 posted Aug 01,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정우야. 오늘은 정말 덥구나. 밖에 날씨가 장난이 아니야.

이렇게 더운데 우리 정우 많이 힘들지?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내일만 지나면 만날수 있겠네.

정말 장해.

이 더위에 태백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다니.

근데 정우 사진을 보니 많이 힘든지 표정이 밝지 않아 좀 걱정이 되는데

원래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사진 찍을때도 잘 웃지 않는 정우니까

괜찮을 거라고 엄마는 생각하려고... 엄마 생각이 맞지?

야간행군은 어때?

많이 힘들더라도 이제 막바지니까 좀 더 화이팅 하자.

한층 성장해서 올 정우를 기다리고 있을께.

순간순간을 즐기길 바래.

그럼 밥 잘 먹고 썬크림 많이 바르고 잘 지내다 보자.

보고싶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