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철아 ~~ 많이 많이 보고싶다....
이제 이틀후면 국토대장정이 막이 내리는구나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주기바래
올여름 유난히 더운거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중간중간 병철이 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열심히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처음으로 그렇게 많이 걷고 야간행군도 하고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꿋꿋하게 오늘까지 버텨주어서 감사하다
씩씩하게 멋지게 강하게 진짜 사나이가 되어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끝까지 힘내서 완주 잘 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이 응원 하고 있을께
사랑한다 보고싶다 아들아~~~
2012년 8월 1일 오후 3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