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우리딸 지희,우리 아들 재훈이에게

by 안지희,안재훈맘 posted Aug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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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딸~~아들아~~

 

12년7월31일 화요일

 

어제 탐험소식 , 각 연대별 사진  ~~

우리 지희~~우리재훈이 ~~얼굴 보니 너무 나도 좋구나!!~ 사랑스럽구~보고싶구~~

 항상 탐험소식에 우리 아그들 얼굴이 있나 !!하면서 ~탐험소식을 읽어었는데 ~

 

사랑하는딸,아들 ~~

어제 외할머니 생신이였어~~

우리 지희,재훈이 걱정을 많이  하시길래

엄마가  할머니에게 걱정하시지 말라구 이야기 했어~~너무나 잘 적응하고 행군도 잘하고 있다고

아그들 ~~아프지 않고 잘 하고 있다고  ^*^

 

지희야.재훈아 미안해 어제 환자가 많아서 편지 쓰다가 ~~오늘 또 다시 쓰네

 

12년8월1일 수요일

 

사랑하는 딸 지희야~재훈아~

그제  외할머니 생신때  우리 지희,재훈이도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고 뽀뽀해주고 ~~그랬을껀데~~

 

지희야 ,재훈아~

처음으로  야간행군을 해봤을껀데~ 어두움속에서 행군하는 기분이 어땠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행군을  한다는것 진짜 힘드는데  너희들은 해냈구나~~~~참 장하다 우리딸,아들

별똥별은 봤어~~?

 

지희야.재훈아~~

많이 힘들지~~사랑해~ 힘내구  ~~엄마,아빠가  너희들 마음  다  알아요~

우리 딸 ,아들이 잘 적응하는것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지만 ~~~

너희들이 앞으로 살아 갈때 더 힘든일에  부딪쳤을때 ~~한강종주를 떠오르면서

모든일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갈수 있는 딸 ,아들이 되라고 하는거야~

엄마.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우리딸.우리아들 ~

아픈데는 없는지?~ 우리딸 배탈은?~우리아들은 모기 안물렸는지~?

모든것이 걱정이 되지만 ~ ~~우리아그들  남은 3일 멋진추억 ~~ 멋진행군  기대할께

잘 할 수 있지 ~~!

아자 아자 파이팅 ~~ 

내가 사랑하는 딸 지희야

내가 사랑하는 아들 재훈아~ 보고싶구나~

 

 

12년8월1일 수요일

우리 아그들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