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
올라오는 탐험일지 속에서 엄마는 순식간에 경호를 찾는다.
벌써 10일이 훌쩍 지나면서 점점 까맣게 타는것 같더구나.
잘 적응해서 지내는것 같아서 걱정하지 않고 있단다.
경호야 서로 떨어져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울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구나.
엄마,아빠는 훌쩍 생각이 자라서 오게될 경호를 생각하니
흐뭇하구나. 힘든 경험이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거야.
마지막까지 아자아자 힘내고
빨랑 와~~~
P.S 해단식때는 고모부가 기다리고 계실거구.
전주역에 도착하면 택시타고 사무실로 바로 오렴.
주말에는 외할아버지 칠순겸해서 여수 엑스포 갈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