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힘든 일정도 거의 끝나가는구나..
그래도 엄마가 보니 재작년 갔을때 보다는 덜 고생스러운 것 같구나?(살이 안빠진것 같네?)
니가 그곳에서 보고 느꼈을 많은 것들이 네게 어떤 의미였을지 엄마는 참 많이 궁금하다.아빠랑 은호,엄마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할머니도 내일 올라 오신다고 하더라...지윤이는 많이 챙겨줄 수 있었는지 모르겠구나...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묵묵히 참고 견뎌내는 우리 태연이가 엄마는 늘 자랑스럽고 대견하단다..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마지막까지 건강 잘 돌보고 행복하고 많이 자란 모습으로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