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박민근에게 (2연대)

by 박민근 posted Aug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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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근아! 오늘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생각을 했어.

올해 탐험을 신청할 때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렇지만  이 힘든 경험이 너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어.

지금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를거야.   네가 무언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이번 한강종주

가  도움이 될거야. 

 마지막까지 조심해서 행동하고, 건강하게 걷기를 마치렴.

엄마는 무더위 속에서  한강 종주를 하고 있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8월 1일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