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유진아~너 없이 어찌 지내니? -1호

by 심유진 posted Aug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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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벌써 보고 싶당!!!

로마에 잘 도착했는지...친구는 사귀었는지...날씨는 어떤지...

로마날씨만 뜨겁고 나머지 나라는 괜찮다던데...

 

유정이와 저녁먹고 호수공원 자전거 타며 돌고 있는데 둥그런 달이 이쁘게 떠 있어서 유정이와 소원  빌었어

'울유진이 여행하며 잘 놀고, 잘 싸고, 잘 자고, 재미난 추억 많이 쌓고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세요'

유정이는 소원빌다가 자갈길로 들어가 꽈당!

첫날이라 모든게 어색할거야...그래도 무한긍정 친화력으로 먼저 다가가봐~

유진이 없는 20일을 어찌 지내야할런지

 

언니야~!보고싶으다. 오늘은 뭐했어?궁금하구많이보구싶다.엄마에게들었게지만나도 눈감고가는데

쿠당탕해서깜짝놀랐다니까!언니지금너무보고싶다.친구 많이많이 사귀구~!알았쥐?아침에 일어나서내가준

편지랑레모나도먹구~!특별히정성들여서만든거니까!후훗!

오늘밤에도 잠을못잘거야언니야잘지내~~보고싶으면전화도하구~~~~~~~~~~~!

오늘잘자!>3<내일은 더 많이 힘들거야 나어떻게 3주버틴다냥~~!우엥보고싶어.

언니가필요행~~~!돌아왕~~~~~!;잘해줄수있으니까!

언니가해준녹음도들었구 사진도 다보구 그랬어!

시간이빨리가면좋겠다. 기념품 싼걸로 사오구!

매일하루하루가보고싶을거야

잘지내야해~~~!알았지?

으앙으앙!너무너무보고싶으다. 잘자요.굿나잇!!!!!!

 

● 내일 아침에 뉴스로

    강도가 은행을 멋지게 털고 무사히 도망쳤습니다.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성공했다. 얼마인지 세어 보자!"

    다른 강도가 말했습니다.

      "피곤하다. 그냥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 뉴스를 듣자."

 

 

*토끼가 문구점 주인에게 말했다.

토끼:당근 있어요?

문구점 주인:한번만 더 오면 두 귀를 가위로 잘라버릴테다!

 

한달 뒤

 

토끼:가위 있어요?

문구점 주인:없다.

토끼:당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