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들을 폭염속에 내몰았다고 매정한 엄마라는 소리도
듣고 학원에선 짧은 여름방학동안 진도 빼야되는데 보낸다고
무식한 엄마 취급도 당하고 해서 보내고도 맘이 편치않았는데
종주막바지네~~ 너와 친구들은 뭘모르고 가볍게 떠난 종주에
몸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
진짜 고생많았구 정말정말 수고 했어 우리 아들
자랑스럽고 대견해
너무너무 보고싶어
근데 민기가 "민호네 엄마때문에 참가했다고" 원망하면
안되는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