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견하고 장하다 울아들 병철아~~~
좀전에 올라온 너의 편지를 읽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작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랄까 큰 그릇을 마음에 하나 담고 있는듯 하다
특히나 올여름 더운데 잘 이겨내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 이제 끝을 맺으려한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씩씩한 병철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께
우리 가족도 걱정은 되지만 멋지게 이겨낼 병철이를 믿고 응원하고 있다
이제 내일이면 만날게 되는구나 기대대고 설렌다.
큰아들 내일 보자꾸나~~~~~
2012년 8월 2일 오전 11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