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거 연수 볼 수 있나 모르겠네. 자유시간에 짬 내서 엄마아빠한테 모두 전화까지 하고.. 지난번 통화할때 연수 울어서 엄마가 좀 속상했는데 어제 목소리 들으이 좋더라. 연수몸이 익겠다고 그러더니 ㅋ 어쩌냐 여긴 폭염 경보다. 엄마도 살면서 이렇게 덥긴 처음인거같아. 마음먹고 와야할걸.. 넘 더워서 엄마는 밥하기도 싫고 나가기도 싫고 그렇네. 연수오면 맛있는거 해줘야하는데 싶으면서도 ㅎ ㅎ .. 연수가 너무 예뻤다던 베니스 나두 보구 싶다. 담에 기회되면 연수말처럼 가족끼리 가서 꼭 보자. 엄마는 오는 채연이랑 한바탕!! 채연이도 담주면 영어마을 가는데 ㅠ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자꾸 말안들으니 속상하다. 달이는 넘 더워서 데리고 나갈 엄두도 못내고 연수 오면 우리 애견까페나 가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