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지루함이 이제 내일이면 끝나겠구나
승엽이가 이 힘든과정을 무사히 잘 참고 이겨내주어 아빤 그저 기특하고 대견할 뿐이다.
주변 사람들한테 우리승엽이 잘해내고 있다고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모른다.
다 너로인해 얻는 기쁨이고 행복이다.. 고맙다
지금까지 부모말 잘듣고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맙고, 심성이 바르고 착하게 자라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그래주길...
복귀하면 다시 일상이고 힘들고 짜증나는일 많겠지만 그또한 우리승엽이가 잘 딛고 일어서리라 믿는다.
큰산을 잘 넘었으니 이젠 작은산들은 가볍게 넘겠지?
마지막까지 홈런타자 이승엽 화이팅~
활짝웃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며...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