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영이를 보내고 형과 함께 대영이의 일정을 따라가 봤어
형아의 경험에 비추어 지금 대영이는 모스크바행 비행기 안 식사를 했겠지 식사는 제대로 했을까 뭘 먹었을까
그래도 작년 형때와는 다르게 막막하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해
더구나 울 싸랑하는 아들 카톡으로 안부까지 생중계해주는 센스
빨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야하는데 ..... 아는 친구가 없어 조금 외롭겠지만 금방 대영이의 친화력으로 초토화 시키길...... 지금은 아마도 말로만 듣던 로마 시내를 둘러 보고 있겠구나. 많은것들 보고 느끼고와 대영이의 로마를 엄마에게 이야기해주렴. 기대 만빵 이태리도 무척 덥다는데 엄마가 있는 부천도 이태리 못지않을꺼야 유럽에서의 첫날이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는 하루가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