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빈아!
내일이면 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더위가 조금은 참을만해.
여기 구미는 지금 너무 더워. 엄마가 시원한 해운대에 있다와서인지........
암튼 낼 다른 부모님들처럼 공항으로 마중 나가지 못해 많이 미안해.
석빈아! 지금쯤 여행 마무리하고 공항에 있겠네.
우리 아들 끝까지 조심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엄마에게 전화해.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더 중요한 것 알지?
모두에게 인사 잘 하고 다음 탐험을 기약하렴.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 걱정이 앞서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