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병찬아,'라고 이름만 불러도.네가 그립다.장시간 비행이 어땠는지 모르겠네..건조하고 먼지많아서 힘들었을까봐 아빠,엄마가 걱정이 되네..아빠는 어제 근무하시면서도,집에 오셔서도, 병찬이한테서 연락왔느냐고 계속 물으셔서 엄마가 실시간으로 지금 비행 몇시간째 일거라고..타쉬켄트도착했을거라고..환승해서 런던향해 날고 있을거라고 얘기해줘야했단다^^아현이도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오빠꿈을 꿨다며 보고싶다 아우성이야^^네가 난자리가 너무 큰거 같지?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영국을 많이 보고 느끼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또 글 남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