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뜨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과가 핸폰으로 아들 소식이 올라왔나 확인하는 거야.
조그마한 사진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너무 변한 모습에 엄마는 깜짝 놀랐단다.
너무 타서 검게 그을린 얼굴 더 마른것 같은 모습~~~ ㅠㅠㅠ
공항에서 몰라볼 정도일까봐 조금은 겁나는걸
그래도 형들이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행복한 모습이 좋아보여
대영이도 사진속 모습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겠지?
지금은 힘들고 고되기도 하겠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대영이의 기억 속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꺼야.
다음 사진에서는 조금쯤은 살이 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영이를 스릉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