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경훈아!!!!!
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일상에서 우린 휴가 끝나고 찌는 듯한 찜통 더위 속에서 지내고 있어.
그곳의 날씨도 여기 못지않아 힘들겟당 호호^^
사진에 올라온 모습을 보니 이제 안심이 쫌 되네
우리 다 사진 언제 올라오냐면서 계속 확인햇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 아들 멋잇던데?
누나는 네가 유럽탐험 간걸 되게 부러워하는 구나.
누나 몫까지 유럽을 가슴에 가득 안고 와서 전하렴
탐험 기간동안 대장님 말씀 잘듣고 알찬 하루 하루를 보내고 네 인생에
영원히 남을 기억들을 간직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