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잘 지내고 있지.
출국하는날 뒤도 안돌아 보고 들어가 아빠,엄마가 조금 섭섭했단다.
부모 곁을 떠나 20일 동안 지내게 될텐데, 실감이 안나는지 가볍게 떠나는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하고,
대견스럽기도 했단다.
형 누나 동생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건강이 걱정된다.(튼튼하니간 괜한걱정이겠지.)
여기는 아직도 낮기온이 34도 정도하고, 밤에도 더워서 잠을 청하기가 힘들단다.
지금쯤 빈에 있으니 기온이 높지 않아 로마에서 보다는 지내기에 좋겠지.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 많이 사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렴.
그럼 오는 날까지 탐험소식 보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 . .
사진은 잘 찍고 있는지, 카메라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안아 궁금한데. . .
항상 건강에 유희하고 , 즐겁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