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혁진이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구나.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고,안심이 된다.
엄마는 진동으로 되어 있어서 늦게 받다보니 끈어져 못 받고, 아빠가 받게되었다.
전화하느라 고생많았지... 미안.
재미있고, 잘 지내고 있다니 기쁘다.
카메라는 대장님에게 부탁해서 전전지로 교체 잘하면 될것 같은데,
안되면 할 수 없고, 아무튼 잘 먹고 재미있게 지내다 오렴.
이제 일주일이면, 여정이 끝나고 돌아올텐데, 건강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와 이야기해줄꺼지.
그때를 기다릴께... 사랑하는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