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밝을 거라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다운 된 목소리라 걱정도 되고
엄마 아빠도 마음이 다운되었단다. 아마도 일정들이 빡빡하고 먹는 것들이 입에 맞지 않으리라
생각되어지는데 그래도 남은 일정 잘 소화하고 먹기 싫은 음식들이 있더라도 건강을 위해 챙겨
먹도록 하고 아무리 편한 여행이라도 집나가면 고생이다 하물며 너희들 여행이야 빡빡일정에 여러가지로
더 힘들겠지.
그래도 쉽게 떠날수 있는 여행지들이 아니니 마음으로 많이 보고 느끼고 왔음 한다.
엄만 지금 사무실에 나와서 편지를 쓴다;
남은 기간 잘 보내고 금요일 보자. 공항 도착해서 수속 밟고 난 뒤에 전화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