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에서 체리가 아프더구나..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까 별일 없을꺼라 생각하자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이리 불안한지ㅠㅠ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딸..
4일만 지나면 이제 만날 수 있는거구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사고 싶은 것도 다 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사고..
돈은 하나도 남겨오지 않기!! 알았지??
그리고 엄마가 내준 미션도 해봤니?? 잘 안되면 그냥 와도 된단다^^
어제 합창 캠프가 끝이 났어..
모두들 열심히 연습했더라구..
유리도 체리가 연습했던 ~~간제 를 잘 해냈단다.
중간에 반주쌤이 반주가 틀려 유리가 좀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계속 잘 불러주었어^^
6학년 순서가 되었을 때는 체리 생각이 마니 나더라ㅠㅠ
체리도 잘 해 줬을텐데.. 마니 보고 싶었어..
향상을 보러 온 엄마들이 체리를 많이 궁금해 하더라..
너의 인기는 사글어들지 않았어^^
집에 와서는 9월1일 공연 연습을 좀 마니 해야할 것 같아..
선생님께서도 어제 걱정을 좀 하시더라구..
하지만 우리 체리.. 잘 해낼꺼라는거 엄마는 알고 있지..^^
체리가 돌아오자마자 며칠 못 쉬고 개학이라 엄마도 참 속상했는데
오늘부터 개학인 학교도 많더라고..
수민이 언니두 소은이 언니두..
캠프 끝나자마자 개학이라구 어제 투덜투덜 대더라..
힘들긴 하겠어..
그거에 비하면 우리체리는 며칠 쉬고 개학이니까 훨 낫더라..그치??^^
조금만 더 참고 우리 웃는 얼굴로 월요일에 만나자 체리야..
더 신나게!!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