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이제 울유진이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이제 유진이는 외국생활에 적응했겠는데?부럽당!
처음엔 얼떨떨했겠지만 지금은 좀 달라졌겠지?여유있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다...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지...
유진이의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 작은 발자국이 되었으면 한다.
너의 꿈이 무엇이든 우리 가족 모두 널 응원하고 믿을꺼야~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더니 오늘은 반짝이다
사진을 보니 못보던 모자를 쓰고 있던데...거기서 산거야?잘 어울려
일지를 보니 스위스에 갔던데 알프스 산은 어떤지..날씨는 쌀쌀한지...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았는지...
하산할때 봅슬레이는 탔는지...
자유시간에 맛있는거 자주 사먹었는지..뺏지는 사고 있는지...유정이선물은 샀는지....
다른사람은 몰라도 유정이선물은 꼭!사오길 바래..엄청 기대해...
드디어 오늘 유정이 깁스를 풀었어
근데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또 상처가 났지뭐니~
올여름 유정이는 운이 없어도 너~무 없어
아빠는 내일 아침 여수로 낚시하러 가신대ㅠ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더욱 알차게 보내고 아무탈없이 마무리하길....
울큰딸 싸랑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