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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2.08.16 23:59

[37유럽탐사]대원엽서

조회 수 169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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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정민
 to.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는 지금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많은 나라를 지나서 독일에 와있어요. 앞에 성은 노인슈반슈타인 성이에요. 비록 음식, 문화면에서 많이 낯설고 다른 환경이지만 잘 적응해가면서 잘지내고있어요. 엄마, 아빠도 건강하시구요. 10일 뒤에 뵈요. 사랑해요. I love you.  2012.8.10. 퓌센에서 from. 정민

2. 정채영
 to. 아빠, 엄마
 아빠, 엄마 안뇽? 나 채영이야~ 나는 지금 독일이고, 오늘은 노인슈반슈타인 성에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아빠, 엄마한테 편지 쓰려고 엽서도 샀어! 
 유럽에서 생활한지 반정도가 지났는데 아빠가 왜 우럽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 시내를 탐사 할 때, 버스타고 시골길을 지날 때마다 보게되는 풍경들이 정말 예뻐. 그리고 못했던 경험도 하고, 못먹어보던 음식들도 먹어보고 하니까 가끔 힘들 때도 있긴하지만 넘 재밌어!!! 그래도 엄마랑 아빠랑 가족들 다 너무 보고싶어... 인사가 늦었지만 잘지내고있지? 이렇게 보고싶을 줄 몰랐어ㅠ 나 아주 잘하고있으니까 내 걱정은 하지말고, 엄마, 아빠 보고싶어도 꾹참고 유럽탐사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하고 돌아갈게!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빠, 엄마를 많이많이 보고싶고 사랑하는 채영올림-

3. 임현정
 한국에서 이 엽서를 보고있을 나에게 
 안녕 현정아. 나는 지금 유럽 독일에있는 현정이야. 지금 텐트장에서 있는데 독일은 정말 춥다... 지금 자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적고 있지만 이 엽서를 집에서 보게 된다면 나름 뿌듯할 것 같아. 이 엽서가 언제 도착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쓰고있어 유럽에서 고생하고, 있어도 진짜 나중에 생각하면 정말 교훈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될거야.
 현장아, 유적지 좀 더 열심히 보자. 이렇게 우편으로 뭔가를 쓰는게 처음인데 나에게 쓰는 것도 처음인것 같아. 앞으로도 열심히 살고, 힘들어도 잘 견뎠으면 좋겠어 유럽에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겼으니까 오래오래 잘 연락하자. 항상 힘내자 현정아!

4. 조민제
 한국에 가 있을 나에게
 지금 여기는 노인슈반슈타인 성이야. 이미 알다시피 이 성은 월트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야. 그리고 이 성은 독일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하잖아. 내가 이런 곳에 온것이 정말 굉장한거라고 기억에 남을거야 비록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나중에 한국에 가서 이 엽서를 보면 뿌듯하고 이 순간이 그립고, 다시 오고 싶을거야. 앞으로는 더욱더 힘을내서 열심히 살고, 힘든 일이 생겨도 잘견뎌내면서 살자.

5. 허가현
 엄마, 아빠, 소현이에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 나 지금 유럽 독일에 있는 퓌센 캠핑장에 와있어. 여기와서 한 5일정도는 머릿속에 우리가족 생각뿐이라서 거의 매일 울었던 것같아. 내가 집에 있을 때 잘못한 것도 계속 생각났고...^^ 
 지금은 여기 정말 재밌어 대장님들께서 우리가 가는 곳들을 다 설명해주시는데 설명도 재밌고 모두 착하셔.
 어제 내가 전화했지? 전화하기 전부터 다른 친구들이 다 울어서 나도 막 눈물이났어 그래서 더 걱정시킨것 같아서 미안해... 흠 이제 안울고 많은 유적지들 탐사하면서 더 많이 보고, 느끼고 갈게. 내 일지보면 깜짝 놀랄껄? 
 이번을 기회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어. 집에가면 더 착한 딸이 될게. 엄마, 아빠, 소현아 많이많이 사랑해~ 
2012.8.11.토요일 퓌센에서 가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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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가현맘 2012.08.17 12:37
    우리딸이 많이 성숙해져서 오겠구나 그리고 지금도 이쁘고 착한 딸이지만 더 착한 딸이 된다니 기대 만땅^^ 한국에 있는 식구들도 우리 가현이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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