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비가 내려 체리야..
거기 날씨는 어떨까?
이젠 걱정하고 애태울 날도 3일이면 되겠구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저 보고만 싶다 체리야
곁에 있을땐 엄마답지 못한 행동을 너무 많이 보여서
너없는동안 많이 후회했어
돌아오면 이뻐만 해줄께..
공항에서 엄마 안아줄 수 있겠니??
너의 모든게 다 그립다.
너의 긴 머리, 요목조목 작은 얼굴,
남은 3일도 너무 멀기만 하다..
체리오면 먹으려구 김치찌개도 안 먹고 있어.
너 오면 같이 맛있게 먹으려구
떡볶기도 못 먹겠어.. 니가 먹고 싶어할까봐..
오면 떡볶기도 실컷 먹고 김치찌개도 먹고 그러자^^
힘든여정이 거의 끝나가네..
끝까지 화이팅하구..
사랑하구 또또 사랑해 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