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9년 탐험소식  
의정부 대장정
2009.07.22 00:26

090721-1 드디어 시작이다.

조회 수 1537 추천 수 0 댓글 15

09.07.21. 의정부 첫째날- 드디어 시작이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탐험일지를 맡게 된 이효곤 대장입니다.
앞으로 우리 친구들의 좋은 추억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시작이다!!
제3회 의정부시 청소년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발대식이 있는 날
다들 설레임과 기대 가득한 모습으로 의정부시청 강당으로 모였다.
발대식 시작을 알리며, 행복특별시 의정부시장님께서 이번 국토대장정이 극기훈련이라고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역사적 자취를 알아가면서, 우리 나라 국토를 가꾸고 사랑할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강서구총대장님 출정식을 끝으로 드디어 강원도 영월에 출발을 알렸다.

강원도 영월 첫 도착지 한반도지형에 도착했다.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한반도지형!

그 오랜 세월 강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굴곡, 그 광경에 우리 모두는 놀라움을 극치 못했다.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사진촬영 후 이 멋진 광경을 뒤로 하고 우리는 청령포를 향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청령포를 도착하여  드디어 우리 친구들이 기다리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청령포는 조선왕조 6대 임금 단종이 1457년에 노산군으로 낮추어져 처음으로 유배되었던 곳이며,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막혀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곳이였다. 청령포를 둘러보면서 단종의 억울하고 아픈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는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나무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관음송으로 갔다. 볼관 소리음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들었다 하여 관음송이라는 소나무는 600년의 세월이긴 큰 소나무를 보고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하였다. 청령포를 둘러본 후 단종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 세계문화유산등재 된 장릉으로 발길을 돌렸다.

장릉은 조선 6대왕 단종의 능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 되던 해에 죽임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으나 호장 엄흥도가 그 시신을 수습하여 현재의 능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장릉을 둘러보고 대대별로 기념촬영 후 행군을 위해 고성산성 근처로 향했다.

각자 배낭을 매고 행군준비를 하니 아이들이 조금 긴장한 모습이였다. 행군 출발!
오늘은 첫날 이라 행군이 길지 않았다. 숙영지까지 4Km 가는길 다들 조금 지친 기색이 보였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숙영지를 향했다.
숙영지를 가면서 동강의 멋있는 광경을 보며 조금 무거워진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같았다.
드디어 숙영지 도착.
정희농박에서 저녁식사 후 텐트를 치고 각자 대대별 모임를 갖고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였다.

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좋은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이효곤 대장이였습니다.
  • ?
    성준모 2009.07.22 00:41
    작년에 했던 아이들은 없네요..ㅎㅎ 대장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한우영대장님.. 잘하고 오세요..ㅎㅎ
  • ?
    앵규맘 2009.07.22 01:43
    의정부 영웅들 화이팅!!
  • ?
    이전순 2009.07.22 07:16
    와~!
    의정부 대원들 화이팅~
    멋있다^^
    힘들어도 잘참고 끝까지 살아오도록~
    아자아자!
  • ?
    욱찌니 2009.07.22 09:16
    활기차고 생생한 대원들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날씨 무지 좋고, 일정을 보니 어제보다는 훨씬 힘든 과정이 이어질 것 같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빠 ~ 팅 !!!!!
  • ?
    경혁맘 2009.07.22 11:28
    첫날을 보내고 우리아이들 편지를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더운날인데..
    대장님들 수고 하시구요..
    한우영 대장님 ... 화이팅입니다!!!
  • ?
    채은맘 2009.07.22 14:05
    ㅋㅋ채은아! 주현이 언니야 ㅋㅋ니가고생이많다ㅋㅋ
    열씨미하구 밥잘먹고 건강하게 있다와~!!!요건 할머니가 전해달래 ㅋㅋ
  • ?
    채은이 아빠 2009.07.22 17:09
    채은아 아빠야.. 많이 힘들지.....무더운 날씨 힘들고 고된 여정이겠지만 잘 이겨낼꺼라 믿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송채은 화이팅........
  • ?
    정우맘 2009.07.22 20:01
    와~ 자랑스런 우리 아들 딸들~모두모두 즐겁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마지막 날까지 씩씩하게 열심히 걷고 보고 즐기고 오렴~
    수고 많으신 대장님들도 화이팅!
    정우야 사랑해, 힘내! 화이팅!!!!!
  • ?
    정우맘 2009.07.22 20:03
    우리정우 1대대구나~
    모두함께 도와가며 즐거운 시간, 소중한 시간 만들길~~
    정우, 사랑해~ 엄만 우리 정우가 자랑스러워~~~^^
  • ?
    박지연 2009.07.22 20:06
    예삐! 많이 덥지? 좋은 추억만들고 오삼!.
    의정부 대원들! 기억남는 국토장정이 되길 회이팅!!!
  • ?
    채은맘 2009.07.22 20:12
    사랑하는 딸!! 더워서 힘들었지 ? 그래도 채은인 씩씩하니까 잘 이겨낼거야... 채은이가 없으니까 허전하네... 밥 많이 먹고 여러 친구들과 재밌게 보내고 대장님 말씀 잘듣기...화이링~~~ 의정부 친구들도 모두모두 화이링~~
  • ?
    r김명호 2009.07.22 21:37
    명호야! 엄마다 깜짝놀랐지 반가우면 한번웃어주라 ㅋㅋ하루종일우리아들생각~잘하리라믿어 동윤이도 형아찾는라고바뻐 널엄청사랑하고있었나봐 내일도 신나는 하루 ~홧팅
  • ?
    날아라도현 2009.07.22 21:47
    아들아~~~ 지구를 부탁한다~~ ㅎㅎ 몸건강히 잘돌아오길 바란다.. 더 나은 도현이가 되길~~ 사랑한다..우리아들~~ 소원을 말해봐~~~ ㅎㅎ
  • ?
    송일훈 2009.07.23 13:23
    일훈아 누나야ㅋㅋㅋㅋ 잘놀구잇냐~! 누난너없이도잘지내고잇엇지롱~! 건강히 다치지말고 지내구와 다 이게 경험이고 추억이될거다 동생 살빼오ㅏㅋㅋㅋ화이팅
  • ?
    김경빈 2009.07.23 23:33
    아들 멋지고 장하다. 마지막까지 추억마니마니 만들고... 안그럼 문안열어 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02 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1-25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이 미술관 16 2009.01.31 21177
101 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1-26 소르본 대학, GoodBy Paris~ file 2009.01.31 1986
100 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1-28 알프스에서의 하이킹 2009.01.31 1848
99 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1-29 하이델베르크 2009.01.31 1614
98 일본열도탐험 [본부] 일본 열도 탐사 팀 소식입니다. 2009.02.20 1236
97 일본열도탐험 첫번째 이야기 <미야즈마> 2009.02.22 1496
96 일본열도탐험 두번째 이야기 <오사카-나라> 2009.02.22 1477
95 일본열도탐험 세번째 이야기 <쿄토> 2009.02.22 1290
94 일본열도탐험 네번째 이야기 <도쿄> 2009.02.26 1189
93 일본열도탐험 다섯번째 이야기 <요코하마> 2009.02.26 1400
92 일본열도탐험 여섯번째 이야기<히메지> 2009.02.26 1437
91 일본열도탐험 일곱번째 이야기 <히로시마> 2009.02.26 1438
90 일본열도탐험 마지막 이야기 <시모노세키> 2009.02.26 1704
» 의정부 대장정 090721-1 드디어 시작이다. 15 2009.07.22 1537
88 의정부 대장정 대대별 명단 7 2009.07.22 1575
87 28차 유럽탐사 파리 무사히 도착!! 19 2009.07.22 1744
86 국토횡단 묵호항 무사히 도착... 29 2009.07.22 2204
85 국토횡단 090722-1 “대장정을 향한 첫걸음” 26 2009.07.23 1928
84 국토횡단 국토횡단 대원 대대, 지도자 구성표 27 2009.07.23 2559
83 의정부 대장정 090722-2 동강과 한마음이 된 우리.. 9 2009.07.23 20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