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중 대원
부모님, 호재에게
경복궁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제 자신에게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힘든 일정들을 이겨내며 제 자신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찾아보는, 이곳에 온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고 있답니다. 18일 날 찾아뵙는 그날까지...
제 걱정 마시고 발 뻗고 편히 주무시길 기원할게요.
p.s : 제가 스스로 경복궁에서 돌아갔으면 하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이 상훈 대원
부모님, 저 상훈이에요.
저.. 여기 생활 잘 하고 있어요.
계속 걷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발 이곳저곳이 좀 망가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또 다시 오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아마 시간 나면 또 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이곳저곳 산을 좀 다녔는데 역시 한라산은 쉬웠어요.
하지만 뭔가를 느낀 것들이 있어요.
18일 날 광주에서 봐요. 꼭 나오세요.
김 형진 대원
어머니께...
엄마, 저 아들 형진입니다.
헤어진 지 많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생각이 날 때가 많습니다.
곧 만나게 될 텐데 그 땐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붙습니다.
도착하면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사주시리라 밉습니다,
영상편지 보셨나요? 정말 한 size가 줄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꿈을 꾸고 일어나면 집인지 밖인지 착각 할 때도 많습니다.
집이나 엄마생각을 하고 잠이 들면 푹 깊이 잘 수 있어 좋습니다.
가족이나 가정이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에 이르러서야 깨들은 것 같아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월 18일에 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사랑 합니다~♥
박 재형 대원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재형이에요.
이제 곧 부모님 곁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매일 아침에는 행군을 시작하면서 이제 집으로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걷던 것도 더욱 즐겁게 행군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쩔 때는 부모님이 나를 고생 시키려고 여기를 보냈나하는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상이 얼마나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항상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재형이가 되겠습니다.
황 의정 대원
부모님께 ♥ 그리고 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어머니! 아버지!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만날 수 있게 되네요.
어머니가 처음 저를 이곳에 보냈을 땐 어머니가 너무 미웠어요.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또 이틀이 지나다 보니까 어머니가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부모님께 감사하기도 하고요.
여기에서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강ㅌ아요.
바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그마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많이 힘들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고 건강을 빌며 새벽기도에 나가시는 우리 가족을 생각하니 저만 힘들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시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 사랑해요^^
부모님, 호재에게
경복궁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제 자신에게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힘든 일정들을 이겨내며 제 자신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찾아보는, 이곳에 온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고 있답니다. 18일 날 찾아뵙는 그날까지...
제 걱정 마시고 발 뻗고 편히 주무시길 기원할게요.
p.s : 제가 스스로 경복궁에서 돌아갔으면 하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이 상훈 대원
부모님, 저 상훈이에요.
저.. 여기 생활 잘 하고 있어요.
계속 걷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발 이곳저곳이 좀 망가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또 다시 오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아마 시간 나면 또 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이곳저곳 산을 좀 다녔는데 역시 한라산은 쉬웠어요.
하지만 뭔가를 느낀 것들이 있어요.
18일 날 광주에서 봐요. 꼭 나오세요.
김 형진 대원
어머니께...
엄마, 저 아들 형진입니다.
헤어진 지 많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생각이 날 때가 많습니다.
곧 만나게 될 텐데 그 땐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붙습니다.
도착하면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사주시리라 밉습니다,
영상편지 보셨나요? 정말 한 size가 줄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꿈을 꾸고 일어나면 집인지 밖인지 착각 할 때도 많습니다.
집이나 엄마생각을 하고 잠이 들면 푹 깊이 잘 수 있어 좋습니다.
가족이나 가정이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에 이르러서야 깨들은 것 같아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월 18일에 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사랑 합니다~♥
박 재형 대원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재형이에요.
이제 곧 부모님 곁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매일 아침에는 행군을 시작하면서 이제 집으로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걷던 것도 더욱 즐겁게 행군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쩔 때는 부모님이 나를 고생 시키려고 여기를 보냈나하는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상이 얼마나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항상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재형이가 되겠습니다.
황 의정 대원
부모님께 ♥ 그리고 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어머니! 아버지!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만날 수 있게 되네요.
어머니가 처음 저를 이곳에 보냈을 땐 어머니가 너무 미웠어요.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또 이틀이 지나다 보니까 어머니가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부모님께 감사하기도 하고요.
여기에서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강ㅌ아요.
바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그마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많이 힘들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고 건강을 빌며 새벽기도에 나가시는 우리 가족을 생각하니 저만 힘들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시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