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이호성
날씨 맑음
부모님께
안녕하십니까 부모님 건강하게 잘 계신지요...
저 자랑스러운 아들은 여기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런 좋은 체험 국토횡단탐험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 제가 대대장인데 어린 동생들을 이끌고 대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대장도 부담이 되고 힘이 들지만 리더쉽, 책임감 등 배울 점이 많습니다.
첫날에는 묵호 어느 한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자고 그 다음날에는 묵호항에서 울릉도행 배를 타고 한 세시간 정도 후에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속이 매쓰껍고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하니까 섬이 정말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독도항 배를 타고 한 한시간 30분 정도 지나 드디어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한 십오분 정도 시간이 있었는 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독도 박물관 구경을 갔습니다.
제가 갈 때까지 잘지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3대대 이재학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힘든 것도 많아요.
방학 때 먹을 것 놀게 많은 데 왜 친척따라 이리로 보냈는지 처음엔 재밌을 거 같고 안 힘들거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조금 재밌긴 한 대 조금 힘이 드네요
그럼 엄마, 아빠 저 없이도 잘 지내세요.
그럼 이만.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재학 올림
2연대 3대대 박현규
엄마, 아빠! 그동안 잘지내셨죠?
전 잘지내고 있어요. 각부대의 연대장들 및 통솔자 분들도 잘 해주시고, 밥도 잘나와요. 오늘은 간식으로 오예스를 먹었는 데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짱 맛이였어요,. 그리고 좀전에는 각 부대의 부호랑 노래랑 이름을 지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여기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집이 역시 좋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아! 그리고 단체생활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뭐, 아무리 그래도 국토순례를 온 거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 확실하진 않지만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승규는 온지 몇 일 되지 않았는데, 꽤 유명하답니다. 물론 저도 우리 2연대 뿐만 아니라 5, 10연대등 친해진 사람이 한 25~30명 쯤 되요. 그러니까 저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 없을 때만이라도 좀 쉬세요.
그럼 이만 쓸께요. 엄마~아빠 love 해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현규올림
2연대 3대대 성승연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승연이에요.
국토순례단에 왔는데 힘들어요. 여기에서 묵호로 간 다음에 묵호에서 울릉도에 갔는데 거긴 그냥 시골 같아요. 배 멀미도 심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독도도 갔는 데 30분 밖에 못 있는 다고 해서 사진 만 찍고 그냥 왔어요.
지금은 울릉도인데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어 1시부터 계속 양문교회라는 곳에서 새로 사귄 애들과 수다를 떨고 있어요.
아직 12박 13일 남았는데 엄마, 아빠 준성이 너무 보고싶다 ~
얼른하고 광화문에서 만아요~
빠이~ 사랑해용용~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승연올림
3대대 홍승갑
엄마에게
하이루. 괜히 간 것 같아요
가방이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어깨 빠질 것 같아요. 재미있는 아이들도 있고 내가 혼혈 같대요. 거의다 애들이 사투리를 써요. 오늘은 3일 째인데 오늘 샤워했어요.
나 없다고 울지 마시구요. 건강히지내!
3대대 김병훈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제가 떠난지 3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울릉도에 오면서 멀미하고 기합에 녹초가 되는 생활에 피곤하네요. 하루빨리 남은 시간이 지나가 다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이만 편지를 마칩니다.
2009년 7월 24일
김병훈 올림.
3대대 박종훈
엄마께.
엄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국토횡단이란 단체도 보내주시고 매일 말도 안들어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국토횡단 와서 힘들기도 하고 재밌있기도 해요. 엄마 께서는 잘 지내세요? 물론 잘 있으시겠지요. 엄마 이 편지를 읽으시고 답장 좀 보내주세요.
그리고 엄마 편찮으시지 말고 건강하게 저 갈때까지 건강하게 기다리세요. 그럼 이만 마칠께요. 그리고 사랑해요.
뻥이예요. 아직 안 끝났어요. 제가 엄마께 할 말이 아직 있어요. 엄마 , 국토횡단을 14박 15일로 오니까 엄마가 그리워져요 엄마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엄마 꼭 답장을 해주셔야되요. 엄마가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니까 . 최대한 빨리 쫌 답장 붙여주시구요. 그리고 엄마 엄마께서 수첩과 볼펜을 주셨는데 가방 속에 수첩과 볼펜이 없고 볼펜만 있었어요. 엄마 답장 쓰실 때 수첩을 어디에다 두셨는지도 자세히 적어주세요. 그럼 엄마 이만 줄일께요.
엄마 사랑해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종훈올림
날씨 맑음
부모님께
안녕하십니까 부모님 건강하게 잘 계신지요...
저 자랑스러운 아들은 여기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런 좋은 체험 국토횡단탐험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 제가 대대장인데 어린 동생들을 이끌고 대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대장도 부담이 되고 힘이 들지만 리더쉽, 책임감 등 배울 점이 많습니다.
첫날에는 묵호 어느 한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자고 그 다음날에는 묵호항에서 울릉도행 배를 타고 한 세시간 정도 후에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속이 매쓰껍고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하니까 섬이 정말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독도항 배를 타고 한 한시간 30분 정도 지나 드디어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한 십오분 정도 시간이 있었는 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독도 박물관 구경을 갔습니다.
제가 갈 때까지 잘지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3대대 이재학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힘든 것도 많아요.
방학 때 먹을 것 놀게 많은 데 왜 친척따라 이리로 보냈는지 처음엔 재밌을 거 같고 안 힘들거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조금 재밌긴 한 대 조금 힘이 드네요
그럼 엄마, 아빠 저 없이도 잘 지내세요.
그럼 이만.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재학 올림
2연대 3대대 박현규
엄마, 아빠! 그동안 잘지내셨죠?
전 잘지내고 있어요. 각부대의 연대장들 및 통솔자 분들도 잘 해주시고, 밥도 잘나와요. 오늘은 간식으로 오예스를 먹었는 데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짱 맛이였어요,. 그리고 좀전에는 각 부대의 부호랑 노래랑 이름을 지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여기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집이 역시 좋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아! 그리고 단체생활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뭐, 아무리 그래도 국토순례를 온 거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 확실하진 않지만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승규는 온지 몇 일 되지 않았는데, 꽤 유명하답니다. 물론 저도 우리 2연대 뿐만 아니라 5, 10연대등 친해진 사람이 한 25~30명 쯤 되요. 그러니까 저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 없을 때만이라도 좀 쉬세요.
그럼 이만 쓸께요. 엄마~아빠 love 해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현규올림
2연대 3대대 성승연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승연이에요.
국토순례단에 왔는데 힘들어요. 여기에서 묵호로 간 다음에 묵호에서 울릉도에 갔는데 거긴 그냥 시골 같아요. 배 멀미도 심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독도도 갔는 데 30분 밖에 못 있는 다고 해서 사진 만 찍고 그냥 왔어요.
지금은 울릉도인데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어 1시부터 계속 양문교회라는 곳에서 새로 사귄 애들과 수다를 떨고 있어요.
아직 12박 13일 남았는데 엄마, 아빠 준성이 너무 보고싶다 ~
얼른하고 광화문에서 만아요~
빠이~ 사랑해용용~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승연올림
3대대 홍승갑
엄마에게
하이루. 괜히 간 것 같아요
가방이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어깨 빠질 것 같아요. 재미있는 아이들도 있고 내가 혼혈 같대요. 거의다 애들이 사투리를 써요. 오늘은 3일 째인데 오늘 샤워했어요.
나 없다고 울지 마시구요. 건강히지내!
3대대 김병훈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제가 떠난지 3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울릉도에 오면서 멀미하고 기합에 녹초가 되는 생활에 피곤하네요. 하루빨리 남은 시간이 지나가 다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이만 편지를 마칩니다.
2009년 7월 24일
김병훈 올림.
3대대 박종훈
엄마께.
엄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국토횡단이란 단체도 보내주시고 매일 말도 안들어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국토횡단 와서 힘들기도 하고 재밌있기도 해요. 엄마 께서는 잘 지내세요? 물론 잘 있으시겠지요. 엄마 이 편지를 읽으시고 답장 좀 보내주세요.
그리고 엄마 편찮으시지 말고 건강하게 저 갈때까지 건강하게 기다리세요. 그럼 이만 마칠께요. 그리고 사랑해요.
뻥이예요. 아직 안 끝났어요. 제가 엄마께 할 말이 아직 있어요. 엄마 , 국토횡단을 14박 15일로 오니까 엄마가 그리워져요 엄마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엄마 꼭 답장을 해주셔야되요. 엄마가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니까 . 최대한 빨리 쫌 답장 붙여주시구요. 그리고 엄마 엄마께서 수첩과 볼펜을 주셨는데 가방 속에 수첩과 볼펜이 없고 볼펜만 있었어요. 엄마 답장 쓰실 때 수첩을 어디에다 두셨는지도 자세히 적어주세요. 그럼 엄마 이만 줄일께요.
엄마 사랑해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종훈올림
이제 오늘부터 강행군이네.본격적으로 힘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