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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차국토] 3대대 : 현규, 선호, 채림, 종민, 민준, 도형

by 탐험 posted Jul 20, 2011
2연대 3대대 김현규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김현규에요.
이번국토순례를 통하여 많은 것을 고치고 운동하여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많이 먹게 되네요.
하지만 이 편지를 쓰는 순간부터 다시 노력할게요.
그래서 19일후에 못 알아보실 거예요
지금 2일째 지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제주도 관광만 하고 다녀서 힘든 걸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3일째 날부터는 무지 힘들게 걸어 다닌 데요.
근데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걸어 다닐게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엄마, 아빠도 걱정하지 마시고 제가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편하게 쉬세요.
아! 제가 2일 동안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배를 처음부터 타기로 해서 탔는데 15시간을 타서 멀미가 나서 힘들었어요. 근데 중간에 불꽃놀이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다음날 오늘은 미천굴을 다녀왔는데 너무 시원했고 에어컨이 따로 없었어요.
그리고 제주항일 기념관을 갔다 왔는데. 제주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 아빠, 동생도 같이 올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다음에 같이 놀러오고 엄마, 아빠 사랑하고 바로 집에 돌아갈 테니 기다리세요.
사랑해요
현규올림



2연대 3대대 최선호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선호에요.
저희들은 잘 있어요. 지금 여기는 제주도에요.
제주도에서 여러 곳을 들려서 매우 기뻤어요.
저는 처음으로 화산암이라고 하는 용두암을 실제로 봤어요.
정말 두근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항일 기념관에 갔을 때 우리의 영토와 자긍심,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머니, 저는 지금 최고로 재미있었어요.
최선호 올림



2연대 3대대 김채림

사랑하는 엄마 안녕하세요?
아직은 별로 많이 힘들지도 않고 그래서 쓸 내용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매 저녁마다 엄마아바 생각이 나는 건 사실이에요.
오늘은 일출을 보았어요. 일출을 처음 보았기에 저는 너무 신기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었어요.
지금은 우리 2연대 대원들과 모여서 일지를 쓰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 이제 어린아이 아니에요.
저도 14년이나 이 험한 세상을  견뎌내며 살아 왔자나요.
저도 이제 제 앞가림은 저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까는 안 그랬는데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갑자기 막 보고 싶어지네요. 아까는 안 그랬었는데.
하여튼 엄마, 다치지 않게 잘 다녀올게요. 그러니 제 걱정 하지마세요.
엄마 사랑해요.
김채림 올림



2연대 3대대 나종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잘 계세요? 여기 약간 힘들지만 잘 하고 올게요. 엄마, 아빠 건강하시고
여기 15일이 아니라 19일이에요. 19일 이따가 오니까 그때 와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아 또 19일 동안 갔다 와서 맛있는 거 사주 세요. 또 집에서 쉬게 해주세요.
그럼 이제 안녕히 계시고 집에 컴퓨터 꼭 고쳐주세요.
엄마 19일 후에 봬요.
나종민 올림



2연대 3대대 고민준

부모님께
부모님 이렇게 좋은 곳에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즐겁습니다.
저는 지금 호텔에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 10시가 거의 넘었습니다. 이제 저는 연대별 모임을 하고 잘 것입니다. 사랑해요!
내일 한라산을 가는데 힘들 거 같아요. 그래도 잘 해볼게요.
어쨌든 이렇게 좋은 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면 꽃등심 사주 세요.
민준올림



2연대 3대대 박도형

부모님께
부모님! 제가 오늘 마라도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장면이 제일 먹고 싶습니다.
내일 그리고 한라산에 갑니다. 내일 완전히 힘들겠어요.
물통을 2통을 가져오래요. 며칠 지나지도 안았는데 집이 그리워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 사랑해요
박도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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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준 2011.07.21 11:23
    민준아 ~ 김민준인데 고민준되어있네~~ 수정할수 있음 수정해.. 맘껏 즐기고 와~~ 맘껏.. 편지 잘봤어
  • 박도형 2011.07.21 15:47
    도형! 마라도 자장면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단다.
    그기까지 갔는데 한그릇 주문하지 그랬니?
    먹고 싶은 거 참는 것도 훈련이다.
    극기(克己) : 자기를 이기는 것. 자신의 욕심, 하고싶은 것을
    극복해야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한라산 단숨에 정복하고 한라산 위에서 동서남북 아래를
    내려다보고 도형의 꿈을 생각해 보아라.
    그래서 호연지기(크고 높은 기상, 의지)를 키워라.
    5년후의 도형모습을 그려 보아라.
    도형! 화이팅, 잘해..
  • 박도형 2011.07.22 00:29
    도형 !
    누나한테는 편지안쓰니 ?
  • 김현규 2011.07.28 23:31
    잘도착해서 어느새 편지까지 보냈네~고맙고 해피하다!!우리현규 사랑하고 또 보고싶다.
  • 나종민 2011.07.29 09:35
    사랑하는 우리 아들 컴퓨터는 지금 잘돼 그러니 집에와서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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