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안녕하세요. 저 도연이에요.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지금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는 엄마 생각이 나서 울고 있어요 여기는 지금 더워요 여수처럼 더워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더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엄마를 보기 전까지 딱 일주일 남았어요. 집에 가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거 다 사주세요 저 안 아프고 건강하게 다녀올테니 엄마도 건강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사랑합니다.
잘하고있구나
힘들어도 잘참고
보고싶어도 잘참고
몇일만지나면 곧 만날꺼야
그날 웃으면서 밝게만나자
우리가족 맛있는것도먹고 즐겁게
여행도다니고
늘그랬던것처럼...
울지말고 또울지말고
알았지?
내일부터 또 열심히걷고
그곳 형 누나 친구들과도
즐거운추억많이쌓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경험들이 너에게
큰 도움이될거라
엄만 굳게믿어
사랑한다 내아들도연
엄마 똥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