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솔직히 아빠가 하시는 말씀을 다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씩은 이해하고 있어요 가끔씩 제가 반항?하는건 뭐 솔직히 잔소리 들을때는 조금 많이 뚱하죠 제가? 그건 언젠간 고쳐지길 바라고 그게 빨리 고쳐지면 좋은거죠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빠한테는 조금씩 싸울때마다 항상 죄송해도 항상 사과를 먼저몰해서 더 미안했어요.제가 편지를 9시에 쓰고 있는데 아빠는 아직 일하시고 있어요? 가끔씩은 일찍 와주세요 물론 일때문에 빨리 못오시는건 알고 있지만 만약에 빨리 일이 끝나는 날이있다면 그때는 가족끼리 놀아요.
그리고 윤재가 생각보다 끈기가 있더라구요 조금씩 짜증도냈지만 많이 친해졌으니까 그건 걱정하지 마시고 윤재가 많이 애들이랑 친해진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만나서 너무 까매졌다고 모른척 하는건 아니죠? 이번엔 느정도로 새까매졌으니까 잘봐야해요.
엄마한테는 원래 부터 많이 죄송했는데 원래도 조금씩 도와드렸지만 이제는 뭐라고 안하고 웬만하면 다들어줄께요 제가 눈치껏 잘 해볼께요 게임도 줄이고 솔직히 고등학생 인데 미래를 너무 생각을 안하고 있었나봐요 대장님이랑 여러가지 얘기하면서 제가 너무 준비를 안하고 있었나봐요 집가면 좀 찾아봐야죠 제 미래를 생각해서 나중에는 용돈을 제가 드려야죠 그리고 알바같은걸로 돈벌어서 첫월급으로 부모님 선물 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항상 표현은 부끄러워서 못하지만 사랑해요
(충전기 가져와 줘요 아빠)
20210802 장성재
그래 이번엔 쨍쨍한 날이 많이 있어서 까맣데 타고 있구나...
그래도 조금 지나면 다시 돌아 올테니 걱정말고.
조금씩 하고 싶은 것을 찾길 바란다.
그래 충전기 챙겨갈께...뭐 먹고 싶은건 없니???
작년에 갔던 쿠우쿠우 가서 육회 맛나게 먹자꾸나
사랑한다 성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