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대 김현우
부모님께
부모님, 저 현우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이 행군 2일차인데 하루에 30km에서 20km 정도 걸어요 아직까진 물집은 잡히지 않았어요 저는 재인이형과 같은 연대여서 대화 할 수 있지만 혜리는 성별도 다르고 다른 연대여서 말 할 시간이 아예 없어요 그리고 이제 아는형 동생도 많아 졌어요 근데 행군 할 때 마다 부모님 생각과 태희 생각이 나요 부모님은 잘 지내시나요? 부모님 사랑해요 꼭 완주해서 서울에서 뵈요 (먹고싶은것: 콜라, 우유, 과자, 치킨, 딸기, 초콜릿, 오레오 등)
1연대 송재인
부모님께 편지
엄마 아빠 안녕 나 지금 잘 지내고 있어 엄마 나 공항에서 갈 때 울었잖아 그때 조금 당황했는데 가시 생각해 보니까 지금보다 오래 떨어져 있던날도 없는거 같아서 그런거 같아 그래도 나 잘 걷고 잘 먹고있어 너무 걱정 하지마 그리고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 엄마 아빠 보고싶어 나도 그니까 빨리 끝나고 만나자 꼭 기다려야해 그리고 혜리랑 현우도 잘 지내고 있어,
그니까 걱정 하지 말고 22일날 보자 그니까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지내야해!!!
1연대 최승아
사랑해요❤️
엄마, 아빠 어느새 국토대장정 6일째 되는 날이네요~! 벌써부터 엄마, 아빠가 벌써 보고 싶네요. 매일 힘들게 몇 km씩 걷는데 좀 많이 힘들어요 약간 국토대장정 간 걸 후회…(퍽) 크흠 어쨋든 따뜻한 공간에서 숙제하고 노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어요 지금도 초콜릿이나 젤리를 입에 한가득 넣고 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고 춥지만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드네요 엄마 아빠를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1연대 양지유
제목:부모님께
국토대장정을 시작한지 벌써 6일이 되었어요. 걸으면서 불편한건 없고 아직 물집같은것도 잡히지 않았으며 알러지도 안 났어요. 생각보다 지낼만 해요 남은 9일도 잘 하고 갈게요. 오빠도 잘 챙기겠습니다. 마지막 날에 봬요. 많이 보고싶어요.
1연대 강윤찬
부모님께
저 윤찬이에요 잘 하고 있어요 다친데는 없어요 신발 2켤레 가져 갈 껄 그랬나봐요. 등산화만 신으니까 걸을 때 좀 불편해요 빨리 집가서 편하게 가고 싶어요 집 가면 밥 맛있는거 먹어요 하린이는 잘있죠?
물고기 밥 잘 주세요 집가면 밀려있을 학원징도랑 숙제가 걱정되요 ㅠㅠ 행군은 딱히 힘들지 않아서 좋아요 저 걱정하지마세요!!
행군 할 때 연대 별로 걸어서 훨씬 좋은거 같아요 행군하면 아무 생각이 안나요 진짜 신기한게 정말 얼마나 더 걸어야 될까? 도 생각이 안나요
그냥 아… 발이 아프구나, 오르막길이네? 복명복창, 누가 신발 벗겼구나 등 이런 생각 밖에 안들어요
빨리 걷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사랑해요!!
1연대 김건우
엄마께 아빠께 사랑을 전해주는 편지
안녕하세용!! 저는 국토대장정 막내 김건우 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보고십습니다 하지만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어서 못보아서 힘들고 추웁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여기에서 잘 걸고 잘 자고 잘 있고 집도착 할게요.
그리고 또 사랑하고 집가서 자고 싶어요
엄마 아빠 힘들게 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