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정전이 되었다. 유일한 희망이던 선풍기가 꺼지면서
캄캄한 방에 갇혀 있었다.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고ㅠㅠ
용기를 내어 나갔다. 완일이랑 기봉오빠가 있어서 시원한 방에 들어가 앉아있었다.
그방도 정전이 되서 에어콘이 꺼져 있었다.
그래서 곧 내방에와서 승재언니를
챙긴뒤 잠을잤다.ㅠ 더웠다.
일어났다 몇 시간후 불이 다시 켜지면서 선풍기도 켜졌다.
좋았다.
오늘도 어제보다 승재언니가 아파보이지 않아 좋았다. 그래두 안심은근물ㅠ
시내구경은 좋았다.
처음으로 본 것은 올드 디스 펀서리이다.
옛날사람들이 아플때 병원으로 쓰였다 흰색이였는데 페인트칠을 하지않았다.
두번쨰는 올드아랍요새 교회와 포루투갈인의 집이라고한다.
세번째는 경탄의집.. 궁전이다. 그곳의 박물관이있어서 볼것이 많았다.
생황풍습도 모든것이 신기했다
완일이가 자세하게 통역을 해주고 있어 고마웠다.
나도 알아듣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통역해 줄수 없어 그냥 부러울 따름이였다.
정현오빠가 카메라로 연출된 장면을 찍었다.
마지막에 노예시장에 갔다
우리도 그곳에서 노예 동상 옆에 같혀 있어서
사진도찍고 그랬다. 옛날사람들.. 불쌍했다.
점심을 먹는데 아무 맛이 없었다.ㅠ_ㅠ
밥은 아주 만땅 남기고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