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리를 많이해서인지 오늘은 좀 늦게(6시30) 일어났다.
오늘은 네바다 주에서 다시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캘리코 은광촌(탄광)에 갔다.
캘리코는 1880년부터 약 10년 동안 은을 캐던 은광촌이다.
1880~1890년대 사이엔 약 5000만 명의 인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탄광촌이 되어 사적지로 보호하고있는 보호구역이다.
현재도 많은 은이 있으나 사람들이 금을 더 선호하여
관광지로 변해버렸다.
캘리코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의 뜻은 지상낙원이란 뜻이다.
1890년도에 미연방에 31번째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390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주요도시는 센크라멘토이다.
캘리포니아는 주로 농업을 해 쌀,오렌지,포도,아몬드
마초 이렇게 5대 농산물을 재배한다.
캘리포니아의 크기는 남한의 8배, 한반도의 4배여서 75억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농산물을 생산해내는데 그중 캘리포니아가 1/3을 차지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부강한 나라도시의 조건을 갖추었다.
캘리포니아는 군수산업 농업 등 많은 산업이 발달하여
자랑할점이 많은 주이다.
하지만 주 전체 1/3이 사막지대이고 주산맥 시에라애바다 산맥에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자리 잡아 하루에도 약한 강도의 지진이 30~40회 일어 난다고 한다.
저녁 6시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오랜만에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은 뒤
내일의 샌프란시스코를 기대하며 취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