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대
김영빈
부모님 너무 보고 싶어요. 발도 많이 아프고 오늘은 비무장지대에서 고석정까지 걸어갔어요. 철의 삼각전망대에서 고라니도 보고, 말벌도 봤어요. 그리고 비무장지대 도로를 따라서 계속 걸어갔어요. 보고 싶어요.
최병재
엄마 아들이예요. 여기서 가장 힘든 건 걷는게 가장 힘들어요. 평발인데도 못 걸으면 자꾸 재촉해요. 밥먹는 것도 힘들어요. 여기서는 반찬을 조금이라도 남기면 전부다 먹으라고 해요. 오늘 20km를 걸어서 힘들지만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
임준우
준우예요. 오늘 첫째 날인데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어요! 처음으로 20km를 넘게 걸었는데 비도 오고 정말 힘들었어요. 7시간을 걷는데 발바닥도 아프고 진짜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걷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김보경
엄마, 아빠!! 여기는 정말 힘들어요. 재미있다는 엄마의 말에 왔지만 정말로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걷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눈물겹도록 집이 생각나요. 힘들지만 남은 3일 열심히 할게요.
ps/ 금요일날 집에가면 돌판오겹살 먹을거예요!
남효진
국토대장정이란 것이 생각보다는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버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3박4일이니깐.. 이제 첫째날 밤인데 왜 이리 집이 그리운지.. 그럼 저 여기 있는 동안 다른 곳 가지 마시고 집에 있어주세요. 쇠고기가 먹고 싶어요. 사랑해요!
김하나
엄마,아빠.. 지금 너무 힘들어요. 방학 때 걸을 걸 지금 다 걸은 것 같아요. 내가 집에 갔을 때면 한 3kg은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 아빠가 그립고 내 방도 너무 그리워요. 하다못해 못살게 구는 오빠도 너무 그리워요. 밥도 남기면 안되고 어제는 20km를 넘게 걷고.. 차라리 집에서 공부하는게 좋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엄마, 아빠도 내 생각 하고 있죠? 나 없다고 너무 놀지 마시고 딸 생각도 많이하면서 기달려주세요. 3일 후에 봐요. 사랑해요~ 집에가면 이제 공부 열심히 할게요!!
김성철
엄마,아빠. 안녕하신가요? 정말 보고 싶어요. 오늘은 철의 삼각전망대에서부터 시작해서 20km정도를 걸었어요. 진짜 1년 걸을 거리를 이번에 전부다 걸은거 같아요. 노동당사도 보고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좋았어요. 겨우 하루를 걸었는데 근육통도 있고 다리도 많이 아프네요. 금요일에 만나면 걸으면서 보고 들은 것 다 말해줄게요. 맛있는거 사주세요. 사랑해요.
김영빈
부모님 너무 보고 싶어요. 발도 많이 아프고 오늘은 비무장지대에서 고석정까지 걸어갔어요. 철의 삼각전망대에서 고라니도 보고, 말벌도 봤어요. 그리고 비무장지대 도로를 따라서 계속 걸어갔어요. 보고 싶어요.
최병재
엄마 아들이예요. 여기서 가장 힘든 건 걷는게 가장 힘들어요. 평발인데도 못 걸으면 자꾸 재촉해요. 밥먹는 것도 힘들어요. 여기서는 반찬을 조금이라도 남기면 전부다 먹으라고 해요. 오늘 20km를 걸어서 힘들지만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
임준우
준우예요. 오늘 첫째 날인데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어요! 처음으로 20km를 넘게 걸었는데 비도 오고 정말 힘들었어요. 7시간을 걷는데 발바닥도 아프고 진짜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걷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김보경
엄마, 아빠!! 여기는 정말 힘들어요. 재미있다는 엄마의 말에 왔지만 정말로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걷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눈물겹도록 집이 생각나요. 힘들지만 남은 3일 열심히 할게요.
ps/ 금요일날 집에가면 돌판오겹살 먹을거예요!
남효진
국토대장정이란 것이 생각보다는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버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3박4일이니깐.. 이제 첫째날 밤인데 왜 이리 집이 그리운지.. 그럼 저 여기 있는 동안 다른 곳 가지 마시고 집에 있어주세요. 쇠고기가 먹고 싶어요. 사랑해요!
김하나
엄마,아빠.. 지금 너무 힘들어요. 방학 때 걸을 걸 지금 다 걸은 것 같아요. 내가 집에 갔을 때면 한 3kg은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 아빠가 그립고 내 방도 너무 그리워요. 하다못해 못살게 구는 오빠도 너무 그리워요. 밥도 남기면 안되고 어제는 20km를 넘게 걷고.. 차라리 집에서 공부하는게 좋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엄마, 아빠도 내 생각 하고 있죠? 나 없다고 너무 놀지 마시고 딸 생각도 많이하면서 기달려주세요. 3일 후에 봐요. 사랑해요~ 집에가면 이제 공부 열심히 할게요!!
김성철
엄마,아빠. 안녕하신가요? 정말 보고 싶어요. 오늘은 철의 삼각전망대에서부터 시작해서 20km정도를 걸었어요. 진짜 1년 걸을 거리를 이번에 전부다 걸은거 같아요. 노동당사도 보고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좋았어요. 겨우 하루를 걸었는데 근육통도 있고 다리도 많이 아프네요. 금요일에 만나면 걸으면서 보고 들은 것 다 말해줄게요. 맛있는거 사주세요. 사랑해요.